전설의 일본 여자 아이돌 버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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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구무스메 2대 리더 이이다 카오리
2007년 7월 7일, 칠석을 기념해 팬들과 참가비 19,000엔의 당일치기 버스투어를 기획.
그런데 출발 하루 전인 7월 6일에 임신&결혼 발표
1. 버스투어 전날에 임신으로 인한 결혼이 발표되서 오타쿠들은 정신적 충격을 받음. 환불도 안해줘서 어쩔수 없이 참가.
2. 메인은 바베큐용 소시지와 고기 (고기는 1인당 한장. 소시지도 1인당 한개)
3. 8명 테이블에 음료는 킷코만(음료회사 이름) 의 우롱차 1.5리터 한개뿐. 거기에 맥주 한잔에 500엔 이라는 폭리.
4. 디저트는 바나나 (7명 테이블에 바나나 3개를 반으로 잘라 접시에 놔줌).
당시 바나나를 두개 먹은 오타쿠에게 스태프가 "당신은 인간으로서 실격이다!" 라고 화냄.
5. 점심이 끝난 직후 오타쿠들은 놀이공원의 거대 미로로 내던져짐.
거대 미로를 향해서 배낭을 짊어진 오타쿠가 줄줄이 걸어 들어가는 모습은 애수를 느끼게 할 정도.
(이이다 카오리는 건강을 염려해서 차를 타고 혼자 가버림)
당일 날씨는 햇볕이 쨍쨍하지는 않았지만 습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매우 무더운 날씨라 쓰러진 오타쿠도 있었다고 하며,
맥주를 너무 마셔서 토하는 오타쿠들도 있었다고. 이 사건으로 인해 '인생의 미로' 라는 명언도 태어났다
6. 아직 미로안에 오타쿠들이 절반 정도가 갇혀 있었지만 방치한채로 스케쥴에 따라 다음 행사 시작
7. 이이다 카오리와 오타쿠가 '笹の葉さらさら' 를 합창. 이후 이이다 카오리의 토크 도중에 오타쿠가 통곡 (원인불명)
8. 마지막으로 오타쿠들이 탄 버스가 이이다 카오리의 주위를 한바퀴 돈 뒤에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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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원 게시물에 달려있던 댓글
ㄴ 바나나 하나 더 먹었다고 인격을 부정 당하다니 w
ㄴ 미로에서 끝까지 탈출 못한 녀석들은 돌아가는 버스도 타지 못했고 자력으로 도쿄에 돌아갔었다고 하지w
ㄴ 참고로 저 버스투어 장소인 시미즈 공원은 놀이공원이라기 보다 현지의 초등학생(저학년)들이 학교 소풍으로 가는곳
ㄴ 당시 가이드가 "칠월칠석은 일년에 한번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입니다. 팬 여러분들도 이이다 상을 만나서 다행이네요." 라고 말하니까 누군가가 작은 목소리로 "견우를 만나서 다행이네 카오링" 이라고 말하자 모두가 저마다 결혼 축하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난 그런 위선적인 말은 할 수 없으니까 어떤 바보 녀석이 그런 말을 하는거지? 하고 옆을 보니까 축하한다고 말하는 아저씨들이 모두 울고 있었다. 나도 울었다.
그 뒤로 안 좋은 의미로 전설의 팬 이벤트로 전해져내려오고 있음..
12년이 흐른 지금도 버스투어에 참가했던 일부 팬들은 매년 같은날 같은 공원에 모여서 바베큐 파티를 엶.
파티 이름은 “이이다 카오리 성혼 XX 주년 기념 칠석 바베큐 모임”
아래는 그 사진